오늘 (2011,02,11) 드디어 전북 삼례에 위치한 관광 무인텔 '텐프로가 오픈을 하는군요!!
날씨는 눈 내리고 추운 겨울날......
벽화작업 내내 추운지 모르게 작업을 하였던 마음 따뜻한 곳~
많은 분들이 생각 납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곳에서 고생하셨을 여러 현장 사람들과
무인텔 협력업체 도색작업하신 사장님과 기타 사장님들....
그리고 추운곳에서도 쉬지않고 일하며 마치 CF의 한 장면처럼
따뜻한 커피를 말없이 건내주던 무지 잘생긴 공학도 출신의 이름모를 청년!
나의 생일을 챙겨주러 온 아내가 며칠 무인텔에 기거하는 동안 불편하지 않게 컴퓨터며 TV,
조명,난방등을 꼼꼼하게 신경 써 주신 서울 소장님(?)
작업하는 동안 춥지않게 물심양면으로 신경 써주시고 현장 일에 대한 책임의 이상을 다하고
특히 딸이 보고싶다며 딸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소장님!
저보다 훨씬 연배가 많으시면서도 작가의 이상을 금전으로 계산했던 무례함을 용서하라며
문자를 보내주시고 작업에 큰 부분을 지탱하게끔 해주신 건축사 사장님!
빼어난 미모를 자랑 하면서도 겸손하시며 따뜻하게 물에 풀어서 월풀샤워 하라고 아내에게
건네준 아로마와 음료며 다과를 친절하게 챙겨 주시던 천상 여자 텐프로 동안 사모님!
부유하고 귀하게 자라 오셨다면서도 사람이 좋아 사람과 벗하며 의리와 술을 좋아하시고
열려있는 마인드를 가지신 잘생긴 무인텔 사장님!!
좋은 추억의 인연이 된 많은 분들에게 늦었지만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며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본론으로 203 객실 주차장 벽화 시작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조명과 색이 오픈을 축하하는 듯 합니다!
203객실 주차장의 벽화는 아내와 멀리 광주에서 온 후배들의 합작품으로 일궈 낸 벽화입니다
작업전의 사진은 매우 썰렁하죠?
하얀 도색으로만 칠해졌을 공간이....벽화로 바뀔 상상...
큰 획을 붓으로 그어 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틀에 아내와 후배들의 그림들이 자리를 하는군요!!
잘그린 그림보단 의도적으로 낙서형태의 그림들이 훨씬 어울리는 벽화입니다!
흔하게 봐왔던 사물들과 무늬들....그리고 기호들!!
염원을 바라듯 한 틀....한 틀..............그려 나갑니다!!
핑크빛의 도색과 조명이 더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입니다!
의미를 부여한 듯 한 그림들.......
여러사람이 작업을 할 경우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자세는 결속력을 더더욱 다져 줍니다
성격도 다르고 선의 강약도 다르지만 공동작업에서의 작품은 하나입니다!
저기....아내가 그린 그림이 보이는 군요ㅎㅎ
마치 삽화나 만화책을 보듯 향수가 가득한 일러스트들~
하나 둘이 모여 작품집을 만듭니다!!!
대부분 많은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핑크톤에 감성을 그려 넣게 되면
그 기억은 오래 갈겁니다
완성된 모습의 벽화가 마음마저 핑크빛으로 물들게 하는거 같지 않나요??
정렬된 그림보단 때론 불규칙적인 그림의 소재는 재미를 더하게 하죠~~!!!
거기엔 많은 상상의 기초가 되지 않을까요??
여러사람이 함께 모여 공동작업의 염원을 담은 작업만큼 오늘 오픈을 하게 된 '텐프로'도
대박나는 관광텔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늘 처음처럼~~~~~
또한, 자신의 일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옆에서 늘 챙겨주고 도와주었던
'로' 인테리어 대표 이광로 친구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벽화 스케치
Manager 스케치(jounak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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