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인텔 벽화 - 전주 삼례 드라이빙텔 '텐프로'(208-1)

전국적으로 여관이 차츰 사라지고 모텔에 이어 무인텔이 생겨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무인텔 작업을 해 가면서 1객실 1주차만큼 내부도 중요하지만 무인텔의 첫 얼굴인

주차장도 인테리어의 중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이는 고객을 생각하는 무인텔 주인의 마인드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단지, 손님만 받겠다는 마음보단 손님을 위해 볼거리와 재미를 줄 수 있는 거

이는 외관에서 부터 통로로 이어진 객실 내부까지가 드라이빙텔의 인테리어라 볼 수 있는 거지요

 

벽화 작업을 하며 소중한 인연에 대한 고마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텐프로 사장님과 사모님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분 이시기도 하지요

몇 달전 텐프로 사장님의 반가운 전화 한 통은 작업 하는 내내 큰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역시 마인드가 특별하셔 사업번창 대박행진을 하시는군요~~

잊지않고 전화 주신 사장님 감사 드립니다~ ^^7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랜만에 텐프로 무인텔의 못 다한 포스팅 이어 가겠습니다!

208호 객실의 주차장 벽화 Start gogo~~~~

 

 

 

 페인트의 도색 컬러와 조명으로 인한 주차장 야경이 이쁘죠?

벽화 작업 전 미리 도색 칼라를 지정 해 드렸습니다

흔한 콘크리트 아이보리 색보다는 이렇듯 컬러가 입혀짐으로써 이용자들로 하여금 따듯한 인상을

줄 수 있죠~ 이는 조그만 관심에서 비롯 합니다

 

 208호를 대표하는 주차장 추상 완성 벽화 입니다~

알 수 없는 형상과 기호들 그리고 칼라는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궁금유발을 유도합니다

뭐지? 뭐지??ㅎㅎㅎ

 

 벽화작업 전 주차장 모습이네요

전과 후의 차이점이 느껴 지시나요?

작업장 일수록 정리정돈이 잘 되어져야 합니다

구상이 끝났으니 시작해 볼까요?

 

 작업 스타트 합니다~

동양적이며 한국화풍의 먹 느낌을 주기위해 페인트 큰 붓을 움켜잡고 휙~~~!!

정승같은 표정의 얼굴이 무섭게 느껴지나요?ㅎㅎ

 

 참~호텔에도 없는... 무인텔 객실 안에 있는 포켓볼 당구대!!

여러분은 보신 적 있으시나요? 놀라웠습니다~ㅎㅎㅎ

텐프로의 시설은 감히 입을 다물지 못하겠더군요~!!

 

 18개의 객실 주차장 2면 총 36군데의 벽화 구상은 머리에서 한 참 쥐 날 정도 였답니다ㅎㅎ

날을 새가며 아내와 둘이서 15일간의 짧은 벽화 작업이 어떻게 끝났는지....휴~

사장님을 비롯한 텐프로 관계자 분들의 친절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 했지요~

 

 작업은 그릴 면의 벽을 전체적으로 보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구성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 지 느끼게 될 겁니다

 

 객실 내부 침실의 모습입니다~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아내를 위해 일부러 객실 준비 해 주신 사장님 내외분!

어찌하오리까~

침실옆 대형 월풀 욕조에선 피로를 풀기에 최고였습니다

 

 따듯하게 몸을 풀었으니 작업은 진행 되어져야죠!!

 

컬러작업과 함께 구체적 작업 들어 갑니다

이때 작업한 시기가 워낙 추운 겨울이라 소장님이 챙겨 준 석유난로가 눈물나도록 고마웠었답니다ㅎ

 

 강한 선을 위해 빠른 붓놀림과 힘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단순한 검은 색의 농도이지만 강약의 조절이 된 선이지요

 

 거친 효과도 주면서 시간적 공간을 표현합니다

보이시나요? 느껴 지시나요??

 

 색이 다양하지 않으면서 몇 안되는 형태는 표현하기 쉽지않습니다

표현하기 이전에 깊이를 준다는 것 또한 어려운 문제 이지요

 

 추상은 형태를 단순히 파괴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자연을 변형하거나 단순화 하는 작업부터 기하학적 추상까지 다양하지만

감정 표출적인 추상 표현주의는 상상 자체 입니다

그래서 구상보다 더 어려운거지요

 

 이해가 아닌 감성이 표현될때야 비로서 추상작품이 되나 봅니다

컥~~~!!!  급 얹힙니다ㅋ 갑자기 무겁고 어려워지시나요?

제 탓이옵니다 ㅎㅎ;;

 

 겹겹이 껴입은 사랑하는 아내와 작업하다 너무 추워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무얼 보고 있는 걸까요? 궁금하면 백원~~~~ㅋ

 

 드라이브 인 무인텔, 드라이빙텔, 카모텔 등 여러 명칭으로로 불려지는 무인텔 주차장 벽화!

알 수 없는 그림이라지만 볼 수록 무언가를 끄집어 내게 만드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색을 선으로써 강조하여 형태를 이루게 한 것도 의미가 있는거지요

 

 완성된 208호 주차장 추상벽화 입니다

작가와는 달리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 질 수 있는 벽화이지만 소통은 분명 통하리라 봅니다

텐프로의 다양한 주차장 벽화는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분명 즐거움을 줬을 겁니다

 

2층과 3층의 복층으로 이루어진 삼례의 텐프로 무인텔 외관입니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서 지금은 오픈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정많으신 사장님 내외분의 친절한 여운은 2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쭈욱 남고 있습니다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문의전화 063-278-4577

 

▶텐프로 시공사 : 유한회사 신의 (041-622-0305) / 책임자 : 최병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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