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낭만이 있는 대학가!
이젠 옛 말이 되었을까요?ㅎ
격동의 7,80년대에 대학가의 분위기는 대학교의 주변 막걸리 집에 오손도손 모여
젊음의 의식을 이야길 했고 철학과 사상을 논하였던 시기라 하면
요즘의 대학가 주변은 자유와 문화 콘텐츠를 시끌북적하게 마음껏 즐기는 개성많은 창조적 시대로 바뀐 거 같습니다
대학교 캠버스 주변엔 많은 퓨전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죠?
주변 상권들은 창업 아이템으로 쏟아지고 옷매장, 테이크아웃 전문점, 각국의 전문 음식 레스토랑, 악세사리 전문점 등
셀 수 없는 매장들은 오감을 즐겁게 합니다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전북대 캠버스 주변의 문화는 어떨까요?
대학의 향수를 느끼며 퓨전포차주점 '딸꾹'에 유리 그림을 그려 봅니다
전주의 매장은 액자를 활용한 인테리어들이 더러 눈에 띄더군요
기존 영업을 하던 가게를 젊은 매장주는 그대로 활용을 하고 벽화그림과 조명으로 인테리어 변화를 주자는~~
기존의 저 액자 틀에 과연 뭘 그려 넣을까 고민을 해 보는데 클라이언트께서 부담을 덜어 주십니다
" 매화를 그려 주세요! "
휴으~ 더이상 고민 안하고 바로 그려 봅니다
덕진공원 앞에서 부모님께서 식당을 오랫동안 하신다는 주인장은 두분입니다
친 누나와 동생!
바깥 유리 그림은 친 누나의 의견으로 제가 자주 그리는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의외로 여자분들이 이 그림을 좋아 해 주시는군요!
윈도우에 잘못 채색을 하면 촌스러워 집니다
페인트 마카의 다양하지 않은 색은 단점이라 할 수 있죠
손에 손잡고 헤어스탈도 다양하고 의상도 개성있고~~
국산 페인트 마커도 훌륭합니다
단점도 몇 있지만 큰 소화를 해 냅니다
두개의 긴 창문을 그림으로 꽉 채운다면 답답하겠지요?
테이블에 앉아 시선을 가려줄 정도의 그림!
어쩌면 불편하지 않은 구도의 그림이 나올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겁니다
술집의 어울릴 만 한 재밌는 문구를 즉석에서 생각해 써 봤습니다
이럴땐 머리의 한계를 느낍니다 ㅋ
어떤 문구가 맘에 드나요? 없으실려나??ㅎㅎ
윈도우 페인팅 완성의 창가 출입구 풍경입니다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건물에 포장마차의 천이 눈이 띄네요
송판을 구입 해 오셔 '명품선술 딸꾹' 이라는 간판 현판을 써주시라는 젊은 사장님!
무지무지 많은 작업을 해 드려 봅니다!!
나무의 결을 이용한 간판이 멋드러지죠?
소품 하나하나 조금만 신경을 쓰시면 훌륭한 인테리어가 되겠지요
글라스데코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습니다
젊고 음식 솜씨 좋은 이쁜 여사장님과 젊으면서 잘생긴 남동생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퓨전주점포차 딸꾹~
오늘, 돌아오지 않을 젊은 추억을 즐기며 대학가를 쇼핑 해 보거나 선술집에 들러 술 한 잔 해 보는건 어떨까요??ㅎㅎ
여러분은 어떤 추억이 있으실까요?
벽화 스케치
Manager 스케치(jounak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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