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컴 그림

지실풍경

벽화그리는남자 2010. 11. 18. 03:40

 

 

 

 

 

 

세월이 빠름을 느낍니다

 

어느 새 할아버지가 되어버린 아버지와

말없이 5초간의 시선을 마주합니다

이내 어색해 서로 눈맞춤을 피합니다

 

아버지 걱정을 한 번 했습니다

 

아버진

늘,

제 걱정을 하셨는데 말이지요

 

 

" 아버지......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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