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매장벽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매장에 일러스트 라인벽화 그리기 - 목포 커피마루(2)

벽화그리는남자 2010. 10. 25. 06:49

마음 따뜻한 매장주인 부부가  있는  커피전문매장 커피마루 2부 포스팅입니다!

 

1부에선 브라질의 유명한 Juscelino Kubitschek  Bridge 를 테마로 벽화를 그렸지요?

2부에선 인물을그려 좀더 매장을 생기있고 활력있는 매장으로 바꿀까 합니다!

 

선의 작업으로서도 충분히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선의 깊이감은 사람의 마음마저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이해인님의 ' 꽃삽 ' 이라는 책에서도 선의  흐름과  상징을 이야기하게되는 개념적인 글이 나옵니다

이 선을 가지고서 라인벽화를 할겁니다

 

그냥 그어진 선의 맛은 그림의 깊이가 쉬 묻어 나오질 않습니다

강약이 있고 가늘고 두꺼우며 곧고 굴곡이 있으며 시작과 끝이 있는게 선입니다

선의 깊이가 어떤 그림으로 그려지는지 볼까요??

 

곧은 선을 가진 매장주인 부부가 건넨 커피는 달콤할 듯 합니다

 

 

 

 마음을 담아 오캔작업한 일러스트입니다.

 

 매장 안입니다. 

 저 멀리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마음씨의 매장주인이 보이는 군요

 

 대략적인 인물의 스케치를 합니다

 스케치는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기초 작업입니다

 진하지 않게 스케치를 하면 수정하더라도 훨씬 수월하겠죠?

 

 매장에 인물을 어느 공간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건물의 원근법으로 인물이 더 부각이 되지요?

 

 여러분은 선의 깊이가 느껴지시나요??

 

 조금씩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건물이 놓여질 위치가 중요한건 전체적인 구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걸 의미하기도 하지요

 

 벽의 모서리를 구분을 지어 나눠서 그리게되면 왠지 단절된 듯한 느낌이 들겠죠?

그림을 그릴 곳의 한 면만 고집을 하게되면 전체적인 바란스는 자칫 흐트려지게 됩니다

 

 선만으로도 건물의 구체적인 표현을 하게되면 눈이 즐겁습니다

 

 원근처리가 되어진 유럽풍의 도시풍경.....  그리고 경쾌한 느낌의 한 여인.......

마치 그림속에 내가 있을거 같은 마냥 느낌이 들겠지요?

 

 전체적인 그림의 형태를 보면서 작업하는건 매우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벽면 일러스트 라인이 조금씩 채워진 듯 하죠??

 

 벽화는 갖춰져있지 않은 인테리어라 할지라도 매장의 전체적인 것을 파악하고

 완성의 마무리 단계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운데 부분에 무언가를 넣어 조화를 이룰건지도 생각해 봅니다

 찾아오는 고객에겐 곁눈질 하더라도 추억이 될만한.... 혹은 무얼 봤다라는 인지를 느끼게 하는건

 매장주인의 센스이기도 하겠지요

 

 아무렇게나 파라솔을 그려 놓아도 전체적인 그림과 어울려야 하겠지요~

 

 하나의 스케치북인 벽면에 상상을 옮겨 어떻게 그려야할지는....

 상당한 고민을 필요로 하는 세심한 마음을 가져야 하지요

 잘 그려진 그림보단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편안하게 다가오는 그림은 상업 공간에 있어서도

 포인트이기도 하구요~

 

 일상에서의 우리들의 눈은 쉼없이 움직이며 많은 것들을 보아옵니다

 눈을 통해서 우린 많은 것들을 보지만 눈이란 녀석에게 고마움을 못 느끼지요...

 고마운 녀석입니다

 

 벽화는 공간에 생명을 불어 넣는 역할도 합니다

 마음을 움지이게도 하구요~

 

움직이는 마음속엔 감동과 정이 있습니다

돈 몇 푼 안들이고도 감동과 정을 담은 커피 잔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면 어떨지요?

자신은 소중 합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작품이셧음해요~

 

 

 

 

 

 

벽화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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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r 스케치(jounak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