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옷가게 매장에서 전통찻집 윈도우페인팅(글라스데코)-전주'람'
2010년이 지나고 신묘년 토끼띠의 해인 2011년이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국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듯 합니다
개인 사업 하시는 분들....더더욱 힘드시지요?
가게가 안되어 세 내놓는 점포들도 많구요...
매장마다 손님들의 발길이 뜸하더군요....
가뜩이나 추운 겨울에 말입니다.
전통의 고장 전주....
옷가게를 정리하고 전통찻집을 몇달 전 부터 계획 하셨던 모양입니다
매장 정리와 함께 바로 윈도우 페인팅을 합니다
여러분은 예쁘고 멋진 옷들이 즐비한 매장을
전통찻집 분위기로 어떻게 유리를 꾸미실련지요??
상상하며 작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호가 독특하죠?
'언니들 화 푸는 곳' 스트레스 받는 언니들이 많으신가보죠?ㅎ
상품세일해서 정리를 하고.....
그림을 그릴 유리의 주변을 정리하고 말끔히 유리를 청소합니다
유리청소 하실땐 신문지로 마무리 하시면 뽀듯뽀듯 해지구요~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준비된 디자인의 밑그림 시안에 수강하시는 분의 발놀림과 손놀림이 빨라지죠?
큰 그림이 전체적으로 들어 가면 눈의 시선에 맞춰
매장을 알릴 수 있는 부수적인 소품들을 그려 넣도록 합니다
찻집의 분위기 만큼 다기를 그려 넣으면 되겠지요?
사랑하는 아내가 어느틈에 사진을 찍어 주는군요 ㅎㅎ
하단부 작업도 중요해요~
요즘은 통유리라 짧은치마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오는 고객분들을 위해
그리는 이의 자그마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시선은 금새 그림쪽으로 흐르게 되거든요
전주 가는 길.....참으로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차창 밖의 눈 내리는 풍경은 소복....하니 따뜻하였습니다
풍경을 바라 본 이것도 여유일까요?
유리문 출입구에 상호를 넣었습니다
전체적인 윈도우 페인팅에 색을 가미하거나 이렇듯 시트지 작업만 하여도
훨씬 고급 스럽게 보이겠지요?
작업하다보면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과 같은 시간대에 작업 하는 경우가 있어요
무늬목 시트지를 바르다 짜투리 시트지가 남을 경우
버리지 말고 이럴때 요긴하게 쓰면 좋을 듯 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없나 확인 들어 갑니다
물론 그림은 전체적으로 봐야 합니다
실내의 분위기와도 생각을 하여야 하겠지요?
그림은 알게 모르게 치밀한 계산도 해야 합니다
우연적인 작품이 나올때도 있지만 모든건 계산되어진 기본에 충실하지요
어둠이 짙게 깔린 저녁에 바라 본 유리의 전경...
밤과 낮.....어둠과 밝음......
이렇듯 빛에 따라 달리 느껴지고 보여지는게 윈도우 페인팅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조명도 한 몫을 하지요?
조도의 따라 전체적인 칼라가 변한다는게 신기 할 따름입니다
매장의 통유리가 허전하거나 공허하게 느껴질때
그림으로 포인트를 살려 보는건 어떨까요?
어떻게 꾸며지느냐에 따라 매장의 수입도 달라 질겁니다
모노톤이 느껴져서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이 찍힌 사진 같지요?
길가를 지나가는......혹은 차 안에서 바라 본 매장의 풍경.....
어느틈에 뇌리엔 각인이 되기도 할겁니다
외관 인테리어는 중요합니다
가장 1차적인 홍보이기 때문이지요
겨울은 늘...... 그랬지만 올 겨울 많이 춥습니다
따듯한 차 한잔... 혹은 커피를 마시며 마음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음 합니다
건강하고 대박 나는 한 해가 되시고 또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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